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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당신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돈의 심리학 책 서평 - 인플루엔셜 출판사>

안녕하세요.
이루는 삶의 책 서평 포스팅입니다.
아이들 책 말고, 어른 책 서평은 처음이라..
아래와 같이 짧은 소개 하겠습니다.

저는 최근 3년동안 책을 꽤 많이 읽은 다독가 입니다.
(물론 더 많이 읽으시는 분도 계시겠죠?ㅎ)
그전에도 책을 안읽었던건 아닙니다.
예전에는 일년에 10권 정도...읽었었고요.
2017년도 겨울부터 책을 유독 많이 읽기 시작해서
1년에 30권~ 50권정도 읽고 있습니다.
주로 성공철학, 경제에 관한 책을 많이 읽습니다.
그 외에는 경영, 부동산, 경제원론, 에세이 등의 순서대로 많이 읽고 있습니다.^^

자...그럼 오늘의 책 서평 주인공은
"돈의 심리학" 입니다.



그냥 제목부터...저의 철학입니다.

제가 주식투자를 한지 9년차 입니다.

이상하게 제가 사면 주가가 떨어지고 제가 팔면 주가가 오르는 현상....ㅎㅎ

저는 저런 저의 심리를 역이용하여 투자 2년차부터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가 상승할때 더 상승할 것 같고, 기회를 놓치게 되버릴까봐 주식을 매수합니다.
주가가 하락할때는 더 하락할것만 같은 공포가 나를 지배하여, 주식을 매도합니다.

'주식투자는 불안의 심리를 이겨내야하는 심리전이다'

라는 저의 주장을 뒷받침 해줄만한 책인가? 하는 호기심에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 제목에 끌려 구매했습니다.

음...결론적으로 주식투자가 심리전이라는 것을 뒷받침 해주기에는 내용이 부족했으나,
다른 깨달음도 얻고, 공감도 많이 했습니다.

아래는 책의 목록입니다.


자~ 이제 본격 후기

인상깊었던 부분만 짚고 넘어 가겠습니다.

첫번째,
인상 깊었던 부분
스토리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큰 부자가 되는데 행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행운과 리스크는 항상 함께 존재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주 빌게이츠를 예를들어 설명했습니다.
빌게이츠는 레이크사이드라는 컴퓨터가 있는 중등학교에 다녔는데 당시 이런 학교는 전 세계에서 몇 되지 않았습니다.
빌게이츠는
"만약 레이크사이드 중학교가 없었다면 마이크로 소프트도 없었을겁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빌게이츠의 천재성과 운이 만나 큰 부를 이룰 수 있게 된겁니다.
그러나 빌게이츠는 학창시절 켄트와 폴 앨런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요...세친구 모두 서로 컴퓨터도 잘다루는 등 서로 의지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켄트가 학창시절 등반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즉,
'빌게이츠가 레이크사이드 중등학교에 다닌것은 100만분의 1의 확률에 해당하는 행운입니다. 켄트 에번스가 빌게이츠와 함께 이루기로 한 일을 끝내지 못한 것은 100만분의 1에 해당하는 리스크 입니다.
(p52)'

큰 부자가 되는데는 행운이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 합니다.
하지만, 적당한 부자가 되는데는...행운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노력과 의지로 누구나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

부자가 되는데 운이 큰 요소라 여겨 적당한 부자가 되기를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


두번째,
인상깊었던 부분
-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부자로 남는것이다.
(페이지 못찾겠어요. ㅜㅜ)
- 미래에 낙관적이면서 동시에 비관적이어야한다. p111

운이 좋아 큰 부자가 될수는 있어도, 너무 자만하고 낙천적이기만 한다면 한순간에 모든 재산을 날려버릴수 있다는 겁니다.
또한 최악의 상황은 항상 고려하면서 투자를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빚져가면서 하는 무모한 투자는 피해야합니다!


세번째,
인상깊었던 부분
스토리9 부의 정의

p 161
'돈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려고 돈을 쓰는 것이야말로 돈이 줄어드는 가장 빠른 길이다.'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냥 진리 입니다. ^^
많은 사람들은 부자처럼 보이고 싶어, 부자처럼 소비를 하지만, 그럴수록 가난해진다고...존리님께서 말씀도 하셨죠..?

부자들은 조용합니다.

'세상에는 검소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가인 사람도 많고, 부자처럼 보이지만 한 발만 잘못 디디면 파산해버릴 벼랑 끝에 있는 사람도 많다.(p167)'

저와 같이 일하는 (부자를 꿈꾸는) 파트너가 얼마전 이야기 했습니다.

"6개월동안 저축하고 투자했더니, 적은 월급에도 몇백만원이 불어났다.
그동안 못입고, 못먹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이렇게 거지같이 살아야하나 싶었는데...내가 하는게 맞다는 확신이 들어...너무 기분 좋아"

저는 그녀의 불어난 통장 잔고에 축하해주고,
앞으로를 응원해주었습니다.

주변에 돈쓰면 여유있게 생활하는 사람들과 비교하지말고, 나만의 페이스로 훗날에 웃을수 있는 진정한 부자가 됩시다!

네번째,
인상깊었던 부분
스토리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p141
돈이 내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내 시간을 내마음대로 쓸수있게 해주는것이다
이처럼 돈으로 시간과 선택권을 살수 있다는건 어지간한 사치품과는 비교할수록 없을만큼 큰 가치다."

완전히 동의하는 바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삶이기도 합니다.

일을 많이하고 돈을 더버는것 일을 적당히 하고 돈을 덜버는것도 선택 할수 있습니다.
당장에 돈이 되지 않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수도 있습니다.
꼭....좋은집에서 살고 좋은 차를 타지 않아도 내가 만족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부자라고 할수 있지요.
그게 진정한 부자입니다.^^

모건하우절의 돈의 심리학 서평은 여기까지~

좋은책입니다.
여러분들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