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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다시보기

금쪽같은 내새끼 ep.36

6남매가 떳다!
아들다섯 딸하나

와우!
바글바글 활기차고 귀여운 아이들이네요

아빠의 육아법
따로 불러내서
"아빠가 널 제일 많이 사랑해"


엄마 왈
아이가 1~2명일때는 진짜 엄마가 아니었다.
아이들이 한두명씩 생길 수록 이 아이들이 나를 엄마로 만들어준다.

스튜디오 폭풍 감동..ㅜㅜ


오늘의 주인공 금쪽이는 넷째 아들이에요..

<내아이가 밉고 불편해요>

오해금지! 아이를 사랑은 하지만, 밉고 불편한거에요. 그래서 죄책감도 들어요.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이 있긴하대요. 엄마랑 기질적으로 안맞으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합니다.

오은영 박사님이 생각하신 의뢰인 엄마의 원인으로는

1. 함께한 시간이 짧다.
생 후 6개월 후에 어린이집을 보냈다합니다.
2. 기질적으로 잘 맞지 않는다.
특정 아이의 육아가 버겁게 느껴집니다.
3. 넷째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유독 겪었다.

입니당

<솔루션>
1. 엄마와 비밀스러운 시간 보내기~
호기심 많고 사랑이 고픈 금쪽이를 위해 매일 비밀편지 서로 주고 받기! 엄마가 비밀편지를 써서 책장 한켠에 숨겨요...금쪽이는 그것을 찾아서 답장 써서 또 책장의 책들 사이에 숨겨요

2. 경쟁하지 않고 협동하는 놀이하기
지는것과 벌칙을 싫어하고, 형제들 사이에서 은근히 소외감을 느끼는 금쪽이를 위해~ 경쟁하는 게임은 피하고 모두 협동하는 놀이를 해요.


금쪽이 형아들 성격 엄청 좋아요. 솔루션 잘 파악하고 금쪽이 위해 애써주네요~ 정말 사랑넘치고 건강한 가족입니다. 의뢰인 엄마도 성격 좋으시고 잘웃고 호탕하신 스타일이에요~ 그냥 단지 금쪽이와 정반대 성향으로 육아가 어려웠을 뿐이에요.
엄마는 안정성을 추구하는 스탈이고, 금쪽이는 엄청 호기심 왕성하고 도전적인 스타일입니다. 그런 금쪽이를 보면 엄마는 불안해지니, 외면해버리고, 시간이 흘러 금쪽이에게 불편한감정까지 생겨버린겁니다.

금쪽이 속마음에서...
금쪽이는 엄마가 그냥 다 좋대요...
그런데 엄마는 금쪽이를 싫어한대요...ㅜㅜ
가정에서 꼴등이래요....
아~ 정말 저도 넘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이 엄마는 오죽하셨을까 싶어요

금쪽이의 입장을 깨달으시고...눈물 펑펑...ㅜㅜ

그리고....초대된 깜짝 손님 등장..
두둥....
주인공 금쪽이!!
안그래도 금쪽이로 인한 미안함과 안쓰러움으로 울고 계셨는데요......

보자마자 껴안으시는데....
너무....감동....눈물.....ㅜㅜ
지금도 그 감정 생각나서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6남매 사랑으로 키우시는 존경스러운 분이십니다!!

좋은 엄마이고 아이를 사랑해도 아이가 밉거나 불편할 수 있다!!
아이가 불편하다면 그 원인을 찾고,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며 아이와 좋은 관계 유지해보아요~^^

끝.